2009-05-19

18일의 월요일.









하정이와 도산공원에서 펜없는 회의를 하고
(기억력 짧은 우리는 결국 종일 무슨 얘기를 했는지 기억하지 못했음..)
작년 이맘때 급 NYC로 떠났던 은영이를 만나기로해서 이동.
이번에 급 들어와서 뭔가 군대간 남자친구만나듯이 너무셀레였는데
결국 내가 좀 늦어서 미안했다.
은영이는 내가 온동네 소문내는 한국의 Chloe Sevigny이다!크크크
내일생 사건사고 많았던 딱 그 시기에 나와 함께 하지않았었기 때문에
할말이 그저 많았지만.
우선 시간 관계상 그중 20%만 얘기하고 내일을 기약하였다.
이 센스쟁이는 별거 아닌선물이라며 작은 봉투를 건내는데
wooooooooooooooooooooooow!
내가 세상에서 제일 무지 눈뒤집히게 너무 죽도록 좋아하는(이정도면 얼마나 좋아하는지..히히)
stitch 펜을 사왔다....................
내가 가지고 있는거 중에 왕이다.
사랑해요 윤끌로에님.

2 comments:

hj said...

꺄오 스티치펜으로 이제 메모하면되겟다!

Unknown said...

그저 건강해라 하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