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15

14일




발렌타인데이라는 날이라고 남이 받은 수제브라우니 케익을
철없는 이아가씨는 2조각이나 해치우고,
KYPER가 간만에 디제잉한다는 연락을 받고
우리는 너무 오랫만에 홍대로 이동하여 우선 배를 채웠다
그리고는 via로 달려갔는데
왠일인지 하정이가 간만에 너무 신나게 노는 모습에 내가 다뿌듯했다.ㅎㅎ
왠지 이제 홍대에 자주갈것만 같은 기분이.
집에 돌아오는 길엔 눈도 오고 비도 오고
그 눈과 비를 다맞고
나는 기분이 묘했다는..

1 comment:

Anonymous said...

KUYGI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