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19

thank u!











쑥스럽게도 어제는 나의 생일이었다. 으흣;
하정승우와 가볍게 촛불을 끄고
오후시간이 되니 석우오빠가 급방문하여 머쓱하게 생일축하를 해주며
사진 한 장을 건네고 갔다.
책사러온 maps언니에게도 엉겁결에 축하를 받았다.
갑자기 지나가다 들렀다는 종호가 건넨 아기 나이키신발 한짝..
하정이와 신기한듯 쳐다보다가
버스카드라는데 거짓말이겠지..?사람들이 미친사람으로 보겠지..하며
버스에 몰래 슬쩍 대볼까..티안나게..-_-;;
끝날때쯤 나타난 유지!
케익과 대박칠 무늬의 가방에 복숭아와인을 넣어온
말도 안되는 센스의 소유자.
리를짹슨 휠로 나타난 유지는 입에 급모터를 달고 수다를 떨다가 돌아갔다.
이외에도 수많은 메세지 보내준 친구들에게 너무 고맙다는 인사를!
나 진짜 너무 행복해요.
나를 떠나지 말아주세요.
나..나쁜사람아니에요.으흐흐흐....
:)
(종호야.신발 정말 교통카드니...? 미친사람취급받기 싫어서..대보고싶어.사실..ㅋㅋ)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