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18

한강놀이











일보러 신당동쪽에 갔다가 시장에서 탕수육 시켜먹는 아저씨들을 보았는데
그 윤기가 진짜 장난이 아니었다..
저녁에 피자먹자고 한강에서 모였는데
며칠 전과 다르게 날씨가 제법추웠다
피자를 시킨지 30분이 지나도 안와서
우리는 돈을 내지말자고 결심했는데 저앞에서 우릴 계속기다리고 있었단다.-_-
아무튼 시원하면서 쌀쌀한 한강 풀밭에서
여유롭게 피자를 먹고
한강은 컵라면이지!
하며 다시 편의점에 가서 컵라면 삼키고
아..
실내만 벗어나도 이렇게 좋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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